애플, 2012년 최악의 실패작 7가지


스티브잡스 없이도 승승장구하던 애플에 최근 명운이 드리워졌다. 이것은 혁신이 부족해서도 실적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그동안 스티브잡스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철저한 고집과 철학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팀쿡체제에서 와해되고 있는 비밀주의는 철저하게 그의 철학과 경영 방침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스티브 잡스가 작고 직전에 임명한 팀쿡은 자타가 공인하는 시스템통이고 안정감에 무게를 둘 수 있는 경영자다. 1997년 애플 복귀후 벼랑끝에서 구출한 구원투수가 스티브 잡스 였다면, 이런 구원투수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를 할 수 있게 돕는 지원팀에 해당하는 것이 팀쿡이다. 


팀쿡이 입사한 1998년 그가 처음 한일은 스티브 잡스에 의해 대다수 신규 프로젝트가 중단 되고 수익성 낮은 제품을 정리하며 생긴 제조라인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부품 수급과 관리-개발에 따르는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서 불필요한 100여개의 부품사를 줄였고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했고, 협력사수는 20여개로 줄이는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금에 이르게됬다. 


이 내용만 보더라도 스콧 포스털, 조너던 아이브 같은 대외적인 극강 브랜드들을 밀어내고 왜? 애플의 수장으로 팀쿡이 올라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개성이 뚜렸해 대외적인 분란을 야기하는 지도자보단 안정감 있는 지도자를  내세우고 경영적 안정상태가 되면 자신이 맡은 창조적 기획자의 역할은 다른 능력있는 임원이 대체 할 수 있다고 여긴 것이다. 


이런 접근이 2012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듯 보였지만, 최근 스콧 포스탈 문제를 비롯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기요인들이 발생했고, 이글은 그런 위기 요인을 파해치기 위한 글이다. 





분석하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애플의 위기감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5가지 실패작에서 비롯됬다고 생각된다. 경영, 제품, 마케팅의 다양한 관점에서 발견 된 이문제는 생각보다 호전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애플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문제적 실패작을 그럼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1. 애플맵 애플발 충격파를 전달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 애플발 충격파를 던져준 주인공은 애플맵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맵과의 계약이 1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계약마저 파기하고 부실한 애플맵을 론칭해 전 세계적으로 애플의 모빌리티 제품들에 대한 신뢰를 하락 시켰다. 


지도 서비스가 간단한듯 보이지만, 생각해보라? 스마트폰을 이용하다 약속 장소를 확인하고, 지하철 이용후 출구와 바깥의 지형을 확인 하는 것은 물론, 상당수의 로케이션 기반의 앱들에서 위치정보를 활용해 제공하고 있는 지도는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기본 서비스가 되었다. 그런 서비스를 데이터가 불충분하게 준비 된 상황에서 론칭하게 됬다. 


이는 애플의 위대함을 시장에 알리기 보다는 애플의 독선과 비뚤어진 리더 의식을 보여주는 계기로 인식되 CEO가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사태까지 만들었다. 주가 추락은 당연한 수순으로 제조사 임에도 주당 600달러 상당을 호가했던 미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시장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2.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 중단 사태


이번달 애플은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 서비스가 4일만에 두 번씩이나 갑자기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이 페이스 타임과 아이메시지를 통해서 전달하던 마케팅 메시지가 "일상에서 작동하고 나눈다"는 메시지 였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는 점을 소비자는 확인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런 문제가 야기되기 전까지 10억건 이상의 메시지가 전달되며, 왠만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보다 높은 사용율을 보이며 성장했지만, 이런 문제 발생 이후 애플 서비스에 대한 의심이 시작된 상태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사용량이 줄었다는 발표는 보지 못했지만,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3. 삼성과의 끝판승부


얼마전 애플은 HTC와 특허 소송에 합의하고 제품당 6~8달러 수준의 라이센스 비용을 받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삼성과는 지리멸멸한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애플과 MS가 HTC 진영에서 벌어들이는 천문학적인 라이센스 수수료를 생가하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지만,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삼성을 배척하며 자신들의 운신의 폭을 스스로 제약하고 있는 모습은 매우 부적절 한 모습이란 생각이다. 


스티브잡스 체제에서 시작 된 이 소송은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두 기업에 모두 내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선 어쩌면 가장 큰 실패작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4. 비밀주의의 해체


강력한 보안속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던 애플만의 관행이 사라졌다. 이 관행은 마케팅적 궁금증을 만들어내고 애플이란 브랜드에 팬덤을 남기는 효과를 만들어냈지만, 생산 라인의 다변화와 애플 조직내의 완결성이 사라지면서, 출시전에 이미 모든 정보가 공개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문제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하락시키고 있다. 


물론, 이것이 그렇다고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단하긴 쉽진 않지만, 최근 애플의 골수팬이 이대로 애플에 남을 수 없다면, 애플과의 작별을 고하는 편지가 공개되 논란이되기도 했는데, 비밀주의와 애플맵 사태는 공고했던 애플 팬덤에 균혈을 만들고 있는건 사실이란 생각이다.


애플은 좀 더 비밀주의를 확고이하고, 서비스와 하드웨어 상에서의 제품의 완결성을 추구해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5. 새롭지 않은 신형 아이패드


보통 1년 주기로 신제품을 내놓던 관행을 이번에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으며 스스로 깨부수었다. 이것이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만 본다면, 긍정보다는 부정이 더 많은게 사실인듯 보인다. 


4세대 아이패드는 새로운 기능은 거의 없다. 하지만, 빨라진 A6X칩과 라이트닝(Lightning) 커넥터가 있음에도 신선함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서 3세대 아이패드는 출시 6개월만에 절판되는 문제를 야기하고, 가장 혁신적인 이미지를 가져가야 할 아이패드 플래그쉽 4세대는 혁신도 잃고 플래그쉽으로서의 자존심도 잃었다. 


만약 5세대 제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애플은 정말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 할 시점이란 생각이다. 



6. 라이트닝 커넥터로 주변기기 시장 죽이기


이미 10년 가까이 사용한 20핀 커넥터 시장은 좀 더 빠르고 작은 소형 커넥터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있어왔지만, 애플은 공고하게 자신들의 생태계 주변의 비즈니스를 만들어주던 주변기기 시장을 죽이는 문제를 야기했다. 물론, 일부에서는 라이트닝으로 고착화 된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낸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라이트닝에 최적화 된 인증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회적 비용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을 너무 간과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또, 일부에서는 라이트닝으로 액세서리 업체들을 자체 인증으로 끌어들여, 주도권을 더욱 확고이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로인해 이미 iOS 주변기기를 구입한 애플 소비자는 물론, 최고급 전자제품을 추구하는 호텔은 물론, 까페등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주변기기 대응에 대한 과제를 떠안게 됬다는 분석이다. 최소한 무료 라이트닝 변환 커넥터 지급과 같은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7. 스콧 포스털 사태 


애플 맵으로 촉발 된 스콧 포스털 사태는 아직 애플이 팀쿡 체제로 완벽하게 흡수되지 않았다는 점을 시장이 인식하게 만들었다. 물론, 장기적으로 스콧 포스털의 해고는 애플의 경영적 안정성을 추구하게 하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겠지만, 팀쿡의 경영 장악 능력은 당분간 시험대에서 외부의 치밀한 검증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이번 사태로 스콧 포스털의 추종자는 애플에서 배제되고 친 팀쿡 체제가 될텐데, 스콧 포스털이 애플의 iOS, Siri, Map 등에서 차지한 비중을 생각할때, 포스털의 대체자를 어떻게 안착시키느냐가 앞으로 스콧 포스털의 안정적 경영 기조 유지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경영이 쉽게 흔들리는 것은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복합적 문제를 극복하면 당분간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하다면, 이런 불안은 지속되고, 경영은 내/외부적은 의심과 검증속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게된다. 스티브 발머 같은 창업자이며, 대주주에 속하는 인물이 아닌 이상 이런 문제를 쉽게 불식시키기 어려운데, 앞으로 팀쿡이 흔들리는 애플 제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를 이런 관점에서 분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1992/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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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에게 참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래도 스티브잡스 체제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스티브잡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였기에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 좋아하는 블러그 였는데...ㅠ.ㅠ,
    이 글은 국내 찌라시 언론과 쓰레기 블로거들이 주거니 받거니하며 침소봉대한 것을 집대성한 글이네요.
    하나 왜 빼먹으셨어요? 애플이 협력업체 쥐어짜서 '애플 협력사가 다 망하고 있다.' 요거가
    애플 까대는 최신 아이템인데... 아직 이 분이 트랜드를 모르시네.
    위에 내용에 일일이 반박하기고 지겹고(뭐, 내가 애플 월급 받는 것도 아닌데..)
    또 언급한 아이템 자체가 문제가 전혀 없는 내용은 아니기에 걍 이 정도하고 말지만..
    참 침소봉대라는 글을 요즘 애플 관련 글만 보면 자주 떠올리게 하네요.
    위의 내용중 몇몇은 기억컨테 어설프군YB님이 이전에 쓴 글과는 약간 상반된 내용들이죠^^
    재밌어지네요.

    • 좋아하는 블로거 였다니.. 죄송하다 말씀 드려야 하는 건가요? ^^;;

      글의 관점은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고.. 이번 글은 애플의 경영 관점을 지적한 글입니다. 이전 글들에서도 충분히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었죠.

      다만, 아이폰 5 같은 맥락의 글에선 아이폰 자체에 집중했기에 논조가 달라질 수 있었던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해당 글은 제가 쓴 과거글을 요약한 것이라 보면 되고, 이런 비판적인 시각들도 견지하고 있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났다면 죄송스럽지만, 전 각 사안별로 비판과 칭찬을 하는 제 기준이 있습니다.

    • 뭐랄까 지금에 와서는 애플이 혁신을 잃은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스티브잡스도 죽은 마당에 애플도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혁신의 상징. 이라는 거의 모든 IT기업이 유치하기를 원하는 이미지를 혼자 독점하기란 거의 불가능합죠. 다만 국내 찌라시는 그래서 애플이 내일 망해요! 같은 식으로 글을 쓰니 문제지요. 애플의 미래가 어찌됬던 간에 지금까지의 혁신 만땅의 애플과 다르단건 분명할듯요.

  • 불완전한 애플맵 사태나 스콧포스탈 해임(팀쿡의 경영능력?)
    무엇보다도 삼성과의 지루한 특허싸움..
    이러한 부분은 공감합니다.
    애플에게 있어서 실수인지 실패인지 아무튼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요.

    그러나 나머지부분에 대해서 최악의 실패작 7가지라는 거창한 말까지 필요하나 싶습니다.

    먼저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중단사건이 실패작이라고 치부할수 있을까요?
    몇개월에 걸쳐 지지부진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 모를까, 지금껏 무료로, 아주 잘써오다가 잠시 중단하는 사태를 겪었다 하여 실패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것은 잘 공감이 안갑니다. 실패작이라고 하려면 다른 영상통화 어플과 메신저 어플과 비교 했을때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기에 실패작이다.. 이런식으로 풀어나갔다면 공감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그리고 다른 메신저 등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으로써 그렇게 문제가 있었나 의문입니다.

    두번째로 새롭지 않은 신형4세대 패드를 지적하기보다, 새롭지 않은 아이폰5가 어쩌면 글쓴님이 말하시는 실패작이지 않았나 싶네요. 4세대 아이패드가 새롭다는게 아니라, 리뉴얼 성격의 4세대 아이패드보다 아이폰5의 상대적으로 혁신적이지 않은 느낌(아이폰4의 발표와 비교했을때), 와 정말 좋다라는 느낌이 이제 점점 사라지는 느낌 그게 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아이패드 경우 3세대 단종후 4세대 출시로 보아 리뉴얼이 의도였지 새로운 뉴 아이패드가 아니었기에 이것이 실패작이라고 할수 있을가 의문이네요.

    마지막으로 라이트닝 커넥터로 주변기기시장 죽이기? 이건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근시안적으로 보았을때는 당장 혼란을 야기하는것은 분명합니다. 커넥터는 바뀌었고, 커넥터 내부에 인증칩도 달았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기존의 30핀 커넥터를 언제까지 끌어안고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언젠가는 바뀌어야할 부분이었는데 시기를 지금 선택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4세대도 사실 이 커넥터의 영향이 컸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또한 벌써 라이트닝독 스피커가 출시되었습니다. 과연 이 변환된 단자가 실패작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애플이 점점 정체되어간다는 느낌이 드는건 맞습니다.
    혹은 스스로 만들어낸 혁신적인 이미지가 이제 발목을 잡아간다고 해야될까요.
    사람들의 눈은 이만큼 높아졌는데 애플이 더이상 못따라가는..
    그러나 그렇다고 실패작을 내놓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본문 외의 나머지 부분에서의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등을 보았을때 애플은 아직 괜찮지요. 다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분명히 문제가 되리라는 것은 애플도, 다른 이들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봅니다.

    블로그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좀 아쉬운 내용이네요.

    • 어설프군임 듣보수준이었다가 요 며칠사이에 블로거로 뜨니 갑자기 자기가 무슨생각을 하는지도 헷갈리는모양입니다.

    •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깐요. 이 글은 사안 하나하나를 종합해보니.. 애플이 참 다사다난했다는 내용을 지적해본 글입니다. 팩트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시각이 다를 수 있죠. 전 개인적으론 혁신이 없다는 표현은 싫어해요. 기계적 혁신, 마케팅적 혁신.. 늘 애플엔 있는 것이죠. 애플이 탄생한 지금까지요.

      라이트닝 관련해서도 지적 주신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는 객관적으로 편가했다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분들 입장에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블로그 글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 글은 늘 사안에 따라 제 주관이 개입합니다. 이번 글은 경영적 관점 전반을 평가하다보니 생각의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지적 주신 부분들 충분히 공감 할 내용이고 제가 너무 한방향에 치우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됬네요. 의견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되세요.

    • ㅡㅡ;; 대구경북고대생은 뭐라시는건지.. 듣보잡 댓글 수준이란 생각입니다.

  • 뭐 며칠전에 ITworld에서 애플의 실수 다섯가지인가 하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 생각이 나는군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실패작은 아이맵 정도
    나머지는 과거와 같지 않은 엉성하다.. 요 정도면 적당하지 싶네요.
    (미니는 절대 공짜로 줘도 갖고 싶지 않은 화면이었죠)

    뭔 애플 안좋은 얘기만 나오면 저리 나서대니
    왕년에 애플에 약간 호의적이었던 사람들이 극도의 안티가 되어 갑니다.
    삼성도 싫지만 애플은 더 싫어지는거죠.

    • 뭐, '애플 까는 얘기만 나오면 저리 나서대'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왜그러는지를 볼 필요가 있는 것이
      국내 찌라시 및 일부 블로거를 중심으로 애플을 욕하거나
      걱정(?)하는 글이 미국보다 오히려 더 많기 때문에 짜증스럽기 때문입니다.

    • 네.. 저도 밑에 분이 링크 걸어주셔서 확인해 봤네요. ㅎㅎ;;

      글이 많이 비슷하더군요. 조금 쪽 팔리기도 했네요. 이런 내용은 사실 언론에서 주로 쓰는 과거 논란거리들 정리하는 글인데.. 제가 쓴 과거글 정리하다 보니.. 좀 그런 방향성을 갖게 됬네요.

      비슷한 글이 있었더는 점에서 다음엔 검색이나 좀 하고 써야 겠습니다.

    • 저는 똑같은 글이라고 한 게 아니라
      비슷한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의미로 쓴 것이었는데 역시 전달이...

      그렇게 따진다면 어느 19세의 변태블로그는 8할이 그런 글인걸요.
      뭐, 뭐만 안맞으면 이래저래 말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복잡하군요.

    • 그랬나요? ㅎㅎ;;
      항상 이 말이 문제네요.

      네.. 가끔 이런 이슈성 글을 올리면 늘 생기는 일인데..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지.. 여유있게 넘기지는 못하네요.

  • 명운->암운(어두운 그림자)이 되어야 하는것이 아니실지... 관용적인 표현으로 '명운이 달려있다', '암운이 드리워졌다' 는 전혀 다른 표현인데 너무 첫 문장에 있어서 눈에 띄네요...

  • 글을 베끼셨나요? 22일 IT world에서 보도 된 '2012년 애플의 5가지 실패작(http://www.itworld.co.kr/news/78960/2012년%20애플의%205가지%20실패작)'과 매우 흡사한 글인데요? IT world의 5가지 주제를 그대로 흡수하면서, 주제제목 선정에 있어서도 그대로 가져온거처럼보여집니다. '애플의 위기감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5가지 실패작'이라고하셨는데 이게 IT world의 기사내용아닌가요? 내용부분에 전반적으로 가져다 쓰신 소스가많으신데 개인적인생각이었다고하시네요. 이런 베낀글을쓰는 것도 그렇고 다음메인에 올라와있다는게 참 한심하네요.

    • 글에 표현 된 맥락들은 이미 과거에 제 블로그에서 다뤄온 내용입니다.

      그걸 사안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주 제목은 원래 "애플, 최악의 실패작 7가지를 말하다?" 입니다. 다른 곳에 칼럼 기고하는 곳에는 지금 말씀 드린 제목으로 올렸고요.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대부분 2012년에 일어난 일이라 조금 수정해 봤고, 내용 하나하나를 비교해 보시죠.. 링크 주신 글과는 요인들이 비슷할 뿐 분석 접근등이 달라요.

      또, 이런 유형의 글은 2012년 이슈들을 모아 놓은 형식을 취하기에 지적한 언론사 이외에도 유사하게 나갈 수 있는 형태입니다.

      구구절절히 해당 내용과 관련 글을 제 글에서 찾아서 코멘트를 넣지 않은 것이에요.

      스콧 포스털 관련
      http://www.systemplug.com/1307

      아이패드 관련 관련
      http://www.systemplug.com/1319

      애플맵관련
      http://www.systemplug.com/1280

      애플 및 소송 관련 이야기 (검색하면 더 나옴)
      http://www.systemplug.com/1328

      애플 비밀주의 관련
      http://www.systemplug.com/1319


      참고해 보시길.. 유사성 인정드리고.. 다음부턴 좀 더 검색해서 유사성이 없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 비밀댓글입니다

    • 허걱.. ㅎㅎ;; 제가 인지도가 있었나요? ㅡㅡ;;

      너무 과찬이세요. 태클에는 잘 신경쓰지 않으려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응원 감사드려요. ㅎ

  • 리더의 빈자리가 매우 크군요.

    잘 보고 갑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 조금씩 애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혁신이라는 것도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죠. 애플은 스스로가 하고 싶은 것을 했고 거기에 사람들이 반응하면서 언론에서 혁신이라는 포장을 씌운 것 뿐이죠.
    지금의 아이패드 미니나 4세대, 라이트닝, 아이폰5 등은 애플이 그냥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수장이 달라지면 회사의 성격도 색깔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팀 쿡은 스티브 잡스가 아니죠. 잡스도 그 성격을 알고 맡겼을 것입니다.
    지도의 경우에는 좀 아니다 싶을 정도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애플의 팀 쿡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하지만 실망스러운 점이 많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 네.. 저도 좋은 부분은 좋았다고, 지적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은듯 싶네요. 학주니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정말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따로 놓고 생각해 보려고 해도.. 스티브 잡스와 비교 할 수 밖에 없게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스티브 잡스가 곧 애플이란 공식이 뇌리에 깊게 박혀 있어서 그런게 아닐지 싶어요.ㅎ

      좋은 의견 감사드렸습니다.

  • 애플도 사람이 모인 곳이고, 리더가 바뀌면 과도기를 겪기 마련이겠죠.
    올해 애플이 과거와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네.. 다른 모습인데, 과거에 경험이 더 좋았기에.. 더 큰 이질감이 드는게 아닐지 싶습니다.

      저도 좋게만 보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때가 있기도 하네요. ㅎㅎ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ㅎ

  • 스티븐잡스가 팀쿡에게 '당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하라'는 말을 했던 걸로 압니다.
    스콧포스털이 스티븐잡스 시절처럼 사과없이 넘어가자며 끝까지 사과를 거부했지만, 팀쿡은 애플맵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비밀주의가 과연 애플의 가치에 중요한지도 의문입니다.
    단지 팀쿡이 스티븐잡스와 달리 기술 중심형 CEO가 아니기에, 기술적 판단을 스콧포스털 등에게 일임한 경향이 있었던 걸로 보이며, 그러한 일임이 방임을 낳았고,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자세에 팀쿡이 해고의 칼을 든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아마 애플이 가진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팀쿡이 기술적 방향이나 제품의 비전을 앞으로도 총괄하거나 제시하지 못할거라는 문제로 보입니다.

    • 그렇게 보실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CEO가 꼭 비전을 제시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요. 삼성 이건희 회장이 비전을 제시한다기 보다는 비전이 될만한 제안을 체택한다고 우리가 인식하는 것처럼..

      팀쿡도 그렇게 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게 쉬운게 아니라 많은 고민이 더 수반되어야 하지만요ㅣ.

  • '명운이 드리워지다'란 말이 있나요? 그리고 '균혈' 오타 수정도 부탁드려요.

  • 애초에 어설프군 님이, 국내 짜라시가 삼성 찬양하듯이 100날 애플 찬양하고 앉아게시면, 국내 짜라시하고 하등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숭배의 대상만 바뀔 뿐이죠. 물론 애플이 삼성보다는 괜찮은 놈이긴 하지만, 분명 애플도 잘못하는 일 있으며, 깔껀 까야하고 빨껀 빨아야 한다고 봅니다.

    • 네.. 그래서 좋은건 좋다.. 안좋은건 안좋다 이야기하는데.. 글 하나만 보고 가끔씩 감정 이입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건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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